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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언급한 '만년필' 한마디, 모나미 주가까지 흔들리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 장면 하나가 주목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만년필을 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 펜, 마음에 든다”는 멘트를 남긴 것이었는데요, 이 짧은 장면이 주식시장에까지 의외의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어떤 장면이었길래?

공식 행사 도중 이 대통령은 방명록 사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제 만년필을 꺼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뒤에서 이 펜의 두께와 균형에 대해 “괜찮다”“내가 써도 좋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해당 펜을 선물하게 되었죠.

이 펜은 문구 브랜드 모나미의 제품은 아니었지만, 내부 펜심에 모나미 네임펜 부품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은 수제 만년필 전문 브랜드인 ‘제나일(Jenail)’에서 이뤄진 것이었어요.

그리고 모나미 주가는 어떤 변화가?

 

이 장면이 전해지자마자 모나미 주가가 크게 움직였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모나미는 전일 대비 약 29.92%나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어요. 이는 무려 5년 1개월 만의 상한가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국내 문구류의 자부심”처럼 해석되며 모나미가 수혜주로 간주된 측면도 있지만, 실제 제작 회사는 제나일이었고 모나미는 펜심 부품을 제공한 정도였다는 사실도 뒤따라 알려졌습니다.

펜 제작사 제나일 쪽 반응은?

수제 만년필을 만든 제나일 측은 사건 이후 주문 문의가 빗발쳤고, 홈페이지 주문 창이 잠시 닫힌 적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펜은 맞춤 제작품이어서 일반 판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나미는 어떤 회사인가?

모나미는 1960년 창립된 국내 대표 문구류 기업으로, 특히 ‘모나미 153’이라는 보편적인 볼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국민 디자인으로 불릴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이지요. 약 33억 개가 판매된 기록도 있습니다.

이번 급등, 그 의미는 무엇일까?

  • 한미 정상회담 중 화제가 된 '펜 선물' 장면이 국내 소비재 섹터에 우선적으로 반영된 사례로 보입니다.
  • 정확히 해당 제품이 모나미 제작은 아님에도, 관련 인상으로 투자자가 과잉 반응을 보인 ‘묻지마 매수세’ 형태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모나미에게는 브랜드 ‘인지도’와 '국산 정체성'이 강조되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낸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회담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짧은 펜 언급이 모나미 주가에 상한가 급등이라는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실제 펜 제작사는 제나일이었지만, 모나미의 브랜드 이미지가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반영된 결과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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